모든 사람이 하는 행동에는 수많은 경제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. 경제 활동이란 인간에게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, 분배, 소비하는 인간의 모든 활동을 이야기한다. 따라서 우리의 활동이 곧 경제활동이다.
인간의 활동 = 경제 활동
생산
생산이란 말에서 그대로 알 수 있듯, 쓸모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것.
나무를 베어 책상을 만들거나 손뜨게로 옷을 만들어 내는 것도 생산이다. 그런데 이 생산이란 것이 우리 눈에 보이는 것만 만들어 내는 것이라면 괜찮은데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.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생산이라고 한다. 구체적인 예가 바로 의사의 진료. 결과문을 두 눈으로 명백하게 확인 할 수 는 없다. 몸이 좋지 않아졌다고 느끼고 의사는 누군가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행동 모두 생산이다.
생산 : 생활에 필요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거나, 그 가치를 증대시키는 일
이 글을 읽으며 지식을 얻어가는 당신도 지금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!!
바로 이 블로그의 글을 모두 읽으며 당신은 최소한의 경제지식을 쌓는 지식생산활동을 하게되는 것이다!
분배
생산 활동을 하게 되면 그 반대 급부로 우리는 보상을 받는다. 의사들은 진료비를 받게되며, 물건을 생산 하면 물건에 해당하는 돈을 받게 된다. 의사는 진료비를 받게되고, 물건을 생산했다면, 물건의 가격을 받는다. 내가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었다면 그 대가로 이자를 받고, 하루종일 열심히 회사에서 일한 당신은 그 대가로 시원한 치맥을 마실 수 있는 급여를 받게 된다. 이렇게 생산에 참여하여 그 대가를 받는 것을 분배활동이라 한다. 이 과정에서 소득이 사람들에게 나누어지고, 그 결과 우리는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는 등 소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.
분배 : 생산에 참여하여 그 대가를 받는 것
소비
소비 활동이란 누군가 생산한 것을 내가 일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것이다. 치킨을 먹거나 진료를 받기 위해 우리는 돈을 지불한다. 돈을 지불하고 원하는 물건 재화 서비스를 제공받는 활동을 바로 소비라고 한다.
소비활동 : 일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것
저축
하지만 우리는 급여를 받아 모두 사용하지 않는다. 물론 먹고 싶고 사고 싶은것들이 무수하지만 미래에 여행을 가거나 학비를 내기 위해 금융 기관에 저축을 한다. 이렇게 분배된 소득 중 소비되지 않은 것을 우리는 "저축"이라 한다. 여기서 말하는 저축이란 우리가 은행에 돈을 맡기는 행위가 아니다. 소득 중 지출하고 남은 부분을 모두 저축이라 부르며, 최종적으로 이 저축된 돈은 모두 소비된다고 볼 수 있다.
저축 : 소득에서 지출하고 남은 모든 부분
지금까지 개념이 모호했던 경제에 대한 3가지 활동인 생산, 분배, 소비의 기본 개념을 알아보았다. 이 세 활동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, 이 후 글에서 다룰 "삼면 등가의 법칙"과 연결되니 관계가 있구나~라고 알아두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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